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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8 11:15
[아주경제신문] 세상은 크게 살아볼 가치가 있는 곳이다
 글쓴이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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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칼럼) 세상은 크게 살아볼 가치가 있는 곳이다 - 박선영 칼럼

기사입력 2009-07-06 17:09:18




세상은 크게 살아볼 가치가 있는 곳이다

인간의 눈으로는 한 치 앞의 미래도 내다 볼 수 없다.
불과 6개월 전 우리들의 모습을 되돌아보자.
미국 발 금융 위기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던 모든 회사들의 연초 시무식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자’는 말이 빠지지 않고 나왔다.
지금은 어떠한가?
경제가 좋아지고 있지만 완전히 회복 됐다고 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낙관하기에는 불확실한 글로벌 변수들이 너무 많고…, 대부분의 기업들은 경제 회복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
학계, 기업 경제연구소의 연구위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내로라는 경제 전문가들은 W형이니, L형이니,V형이라고 나름대로 경제 흐름을 분석하고 있지만 그것이야 말로 예측에 불과하다.
한세상 살아가노라면 삶은 끊임없이 변하기 마련이다. 삶은 생명의 흐름이기에 중단하거나 정체되면 그것은 곧 죽음, 부패와 연결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간들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가.
드디어 완벽한 해법을 찾았던 것 같은 원리나 원칙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고 또 그것을 막기 위한 미봉책들이 대안이란 이름으로 활개치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왔다.
지금의 경제상황도 마찬가지다.
어느 저명한 미래학자는 ‘과거 1930년대 대공황의 틀을 지금의 경제위기에 대입하는 것은 틀렸다’라고 진단한다.
즉 우리 인간이 만든 어떠한 원칙도 완벽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도 어리석은 인간은 눈 앞에 닥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또 다른 대안을 찾아 헤매고 있다.
인간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동물이다. 즉 어떠한 상황이라도 어려움들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연구하고 이를 결과물로 만들어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조직원들에 대한 평가 기준으로 IQ에서 EQ로 변모해 왔으나, 점차 그 한계를 느껴 요즈음에는 ‘영성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마케팅의 관점도 마찬가지이다.
과거엔 소비자들의 감성에 호소하는 CF나 광고물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요즈음엔 ‘사람들의 영혼에 호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이 오로지 마케팅을 위해 친환경을 외치고, 나눔의 경영을 강조한다면 소비자들은 결코 감흥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달콤한 사탕발림에 속을 소비자는 절대 없다.
소비자 마음을 움직이는 마케팅도 ‘만족’에서 ‘감동’, 더 나아가 ‘예술’로 승화하기에 이르렀다.
예술=영성(아름다움)이라는 공식이 성립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영성 경영을 현실화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그저 마음의 평온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만 사람들에게 미룰 것 인가.
그러나 영성 경영을 봉사나 나눔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무책임한 말로 결코 이루어질 일이 아니다.
영혼에 호소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선 진정성과 나눔이 체질화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럼 대중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여 기업의 가슴과 심장 속에서 우러나오는 배려를 할 것인가?
사람들은 그 대안을 찾기 위해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오랜 세월을 고민해 왔다.
과거의 이론들이 지금에 이르러서는 명확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각 분야의 석학들은 대안으로 영성, 직감, 영혼 이라는 말로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인간들은 유한한 삶 속에서 궁극적인 답을 찾아 여기까지 왔다.
수많은 사람들이 영성을 이야기 하지만 진정한 개념은 명확하지 않다.
(사전적 의미로 본다면 영성을 신성한 품성이나 성질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또한 초자연적인 존재, 천부의 총명함이라고도 한다)
이제는 영성의 개념을 명확히 하는 데에서 시작해야 할 것이다.
인간은 우주라는 무한대의 세상에 살고 있다.
과학자들은 우주가 11차원의 세상이라는 개념을 정립하였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시간을 포함해서 4차원의 세상이라면 나머지 7차원은 우리가 도저히 알 수 없고 알아도 손을 쓸 수 없는 고차원의 세상이다. 동시에 인간을 비롯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그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떠한가?
당장 내 눈에 보이지 않고 내 손으로 만질 수 없다고 진실을 외면하고 부정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이 우주에 사는 아주 미미한 존재일 뿐이다.
그러나 이 세상은 크게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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